용머리고개 서민밀집 지역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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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고개 서민밀집 지역 정비사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4.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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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택, 도로의 축대 및 절개지 등 재해위험요소가 많은 지역에 대한 정비 등 재난 없고 살기 좋은 완산구를 만들기 위하여 서민밀집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사업지구에서 소외된 재난안전 사각지역인 완산동 용머리고개 서민밀집 위험지역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억을 투자해 재난위험에 노출된 노후 위험주택 4동을 철거하고 붕괴위험이 있는 31개소에 사면 안정을 위한 옹벽, 석축 등을 시공 설계 중으로 금년도 4월 중 착공,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산동네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국민안전처(소방방재청)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국비(50%)를 지원, 완산구 관내 4개지구를 선정했다.
지난 2012년 서서학동 공수내지구절개지사면과 골목길 인도 등, 2013년 교동(자만,옥류,승암마을) 절개지 및 비탈면 보강 등, 2014년 동완산동(투구봉일원) 노후주택 및 배수시설정비, 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총사업비 40억(국비20,시비20)을 투자, 117개 장소에 대한 옹벽, 석축 등을 정비함으로써 산사태 및 재난,재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인사유지까지 포함하여 정비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3월말까지 공사 추진을 위한 노후 위험주택 철거에 따른 동의서 징취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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