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강조
완주군은 30일 민방위교육장에서 13개 읍.면 통리 민방위대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들의 지휘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5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 민방위대원과 달리, 마을이장으로 편성된 지역 민방위대장은 재난 등 위기사태 발생시 소속 민방위대원의 통솔 및 지휘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들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군비증강 등 안보환경의 불안정한 상황속 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인천강화의 캠핌장 화재발생 등 사건.사고가 빈번한 요즘, 화재 및 인명 구조,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의 화재예방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봉산 완주 부군수는 “각종 재난·재해발생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역량을 높임으로써 평시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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