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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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에서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 키운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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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5 유초중등 전문직 연찬회를 지난 27∼28일 양일간 도교육청 2층 대강당과 국립생태원, 덕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등 전문직 29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장학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27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동안 특강과 토론, 강의, 공동연수,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찬회 첫날에는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기생충과 인간’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 연찬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직들은 또 이날 저녁에는 5개 분임으로 나눠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컨설팅 장학 방안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단위학교 지원 방안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전문직의 역할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단위학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함영기 서울시 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이 ‘교육과정 재개념화와 혁신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문직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문직 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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