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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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사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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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 수면부족 및 학습·집중력 저하


전주시보건소는 관내 아토피질환자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진단 및 치료에 따른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보습제 지원을 늘리는 등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병변이 특징이며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성장기 어린이들은 수면부족 및 학습·집중력 저하 등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기에 잘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보건소는 아토피환자에 대한 적정한 치료와 악화인자의 예방관리를 위해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에 연간 1인 48만원, 입원시는 50만원 한도 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소득과 관계없이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아토피환자 및 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아토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비 및 보습제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의 초청 강연 및 미취학 아동에 대한 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는 등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관리방법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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