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활동보조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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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활동보조 서비스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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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19일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북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 전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2급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7개 제공기관을 지정해 활동보조, 방문 목욕 등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지원 급여 신청자격을 장애등급 3급까지 확대하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지원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생활 보장을 위해 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질적 수준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최은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서비스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해야 한다”며“이용자의 새로운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해 복지에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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