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지난해 기초수급 신청자중 자격이 안 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자와 기존 수급자 중 소득·재산·부양의무자등의 사유로 수급이 중지된 저소득 주민 982세대를 대상으로 2015년 복지 기준에 맞춘 전수조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 이외에도 좋은 이웃 봉사대, 통장 등 민간과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질병·장애등으로 생활이 곤란하나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되어 은둔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없는지 조사를 실시해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김효순 생활복지과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적지 않다” 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바로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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