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효자동지역의 지식정보와 문화활동 중심공간이 될 ‘효자도서관’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시는 17일 효자동 이바디공원 주변 ‘효자도서관’ 신축부지 현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의장, 이상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들과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효자도서관은 91억이 투입, 부지 2,500㎡, 연면적 3,220㎡ 지상 4층의 최첨단 시설로 2016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효자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세미나실, 전자정보실 등이 들어서 책과 정보가 있는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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