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내실화
상태바
꿈을 찾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내실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12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진로교육계획 설명회를 열고, 진로교육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초·중등 진로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 기본 방향을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 △생애 전반에 걸친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능력 향상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선택 및 행복한 삶 영위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진로관련 학습경험 제공 △진로진학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학교 진로교육 지원 △진로교육의 인식 제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대상의 연수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및 커리어포트폴리오 작품 발표 대회, 찾아가는 진로상담, 전북 진로교육센터 운영, 진로코치 운영을 통한 초등 진로교육 지원, 2015 전북진로직업박람회 운영, 사이버 상담 위원단 운영, 진로진학상담교사 심화 자율 연수 지원, 일반교사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한다.

특히 2015 전북진로진학박람회는 오는 10월14일부터 3일간 열리며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현장감 있는 직업·진로정보를 제공해 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북지방우정청,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부 등과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진로교육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진로교육의 달을 선정해 운영하고, ‘진로와 직업’ 교과목 선택 의무화, 진로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도교육청은 꿈을 찾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