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무료택배대출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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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무료택배대출서비스 확대 시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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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이 그동안 운영해왔던 장애인 대상의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임산부까지 확대하여 2015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택배대출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했으며, 이용대상을 확대 실시해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들도 집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복지카드나 산모수첩을 구비하여 회관을 방문하면 회원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회원이었던 대상자가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면 구비서류를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서는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20일로 연장은 불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도서는 3일 이내에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시에는 함께 발송한 가방에 도서를 넣어 지정 택배회사에 연락해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송일섭 관장은 “앞으로 찾아오는 이용자뿐 아니라 여러 제한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잠재 고객까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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