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춘란 동호인들의 애장난 300여 작품 출품...난향 가득 춘란의 매력에 흠뻑
따스한 봄소식과 함께 한국 춘란의 향연 "제6회 난과함께 난대전"이 펼쳐진다.
오는 3월7일 부터 8일까지 전북도청 대강당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6회 난과함께 난대전"은? 한국춘란동호회 '난과함께'(회장 정진화)가 주최하고 월간 난과생활, ㈜난세계, 새만금난우회, 전북난상인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외에도 풍란, 석곡, 야생화 등 다양한 자연예술품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진화 회장은 "난초의 미적 가치를 개발하고 우리 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복잡하고 차가운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정신수양과 인격도야의 시간을 통해 난의 품성을 닮고 난의 향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난과함께" 는 지난 2004년에 발족된 국내 최대의 한국춘란 동호회로, 현재 7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교류와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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