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임실에서 2015년 시군방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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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임실에서 2015년 시군방문 마무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3.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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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3일 시군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임실군을 방문했다.

지난 1.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3. 3일 마지막 방문지 임실군을 방문한 송하진 지사는 심민 임실군수와 한완수 도의원, 문홍식 군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임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지역으로 임실고추, 임실치즈 등 먹거리가 풍부한 열매의 맛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어, 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임실군의 새로운 도약과 전북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군정 운영방향 및 임실군의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군정보고회에서“지역에 적합한 특화발전전략 발굴을 통해 ‘15년 국비를 1,223억원 확보, ’15년도 최초로 3,000억원 예산시대를 개막하고, 행정자치부 생산성지수평가 성과평가분야 4위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일궈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한편, 송 지사는 임실읍 도시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도비 예산 지원 건의를 받고 “낙후된 소재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임실고추가공센터를 방문하여 가공센터 운영현황과 고추생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추가공시설을 견학한 송 지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가공센터시설을 견학케 하여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직거래 고객 8,000명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전북동부권고추(주)의 경영을 치하했다.

송 지사는 이어 운암면 물안개길과 옥정호를 탐방하고 운암주민들과 함께 관광객 유인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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