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명 선정, 총 300만원 지원
완주군은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중학생1명, 고등학생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2014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이 매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며, 전국 총160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게 된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운주면 김양(14)과 경천면 장군(17)이다.
김양과 장군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이며, 장군은 심장장애를 앓고 있어 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으며 학업에 임하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팀은 그간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행복나눔人’상을 받았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무한도전 장학금을 통해 학생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자원을 연계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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