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농어촌공사 농어촌발전, 인재양성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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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농어촌공사 농어촌발전, 인재양성 ‘한마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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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난해 9월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26일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신사옥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잠재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것.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 인재 육성 및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학술 및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연구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할 중요 사업인 새만금 사업에 있어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전북대가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창립 106년이 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농어촌공사가 호남지역에 온 것은 지역의 큰 기쁨”이며 “양 기관이 새만금 간척사업 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 분야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력양성에 상호역량이 결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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