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 올해 첫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농업인 40명을 모집하여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씩 총 16회 70시간으로 이루어진 과정으로 주로 인터넷ㆍ모바일ㆍ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전략, 블로그 운영방법을 교육한다.
이날 교육은 e-비즈니스 교육과정 설명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SNS 활용 농산물 홍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소셜커머스연구소 이주원소장을 초빙하여 “무한경쟁시대에 농산물 생산만큼 중요한 홍보, 판매도 이제는 모바일, SNS로 시작해야한다.”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5~6명씩 팀을 구성하여 학습정도가 우수한 회원들이 미흡한 회원을 도와주고 팀별 과제 수행 등을 통해 개인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교육생간 소통과 화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시대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정보화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화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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