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도·농연계 6차산업화 사업』선정으로 임실군 친환경농산물 6차산업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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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도·농연계 6차산업화 사업』선정으로 임실군 친환경농산물 6차산업화에 박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1.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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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이 친환경농산물의 6차 산업화(생산·가공·유통·체험 연계)를 추진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여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농연계 6차산업화 공모사업’에 ‘임실군 친환경원예농산물 6차산업화 사업단(대표 박외진/청웅친환경채소작목반)’(이하 사업단)이 지난 28일 선정되어 첫 해 평가에서 A등급(3천만원)을 받아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

 

  ‘도농연계 6차산업화 사업’은 6차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공동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매년 평가를 통해 1~2년차에는 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비로 1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3년차에는 역량있는 우수조직에 한해서 공동이용시설 등 하드웨어 사업비로 1억원에서 5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청웅 친환경채소작목반 등 친환경 농업인들과 관내 농촌체험마을 등이 참여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공동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종 2017년에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소규모 유통·물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일조하여 지역 내 친환경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선정된 공모사업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식품 6차산업화사업과 연계 추진해 농촌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해 돈버는 농업, 복지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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