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 준비에 만전
상태바
완주군,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 준비에 만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1.28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직위 활성화…캠핑장 확장 및 캐라바닝 추가 설치에도 나서기로


완주군이 오는 7~8월 열리는 제83회 세계 캠핑&캐라바닝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무궁화 오토캠핑장 등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2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캠퍼들이 참가해 캠핑을 즐기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교류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특히 이전 2013 세계 걸스카우트 대회와 각종 국내 캠핑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완주군의 경우, 완주대회를 통해 휴양림과 무궁화 오토캠핑장을 ‘캠핑의 메카’로 발돋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의 무궁화테마식물원, 밀리터리 파크, 만경강 수생체험과학관, 무궁화 천문대, 에코 어드벤처, 체험마을 등은 물론 완주군 내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완주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는 선진화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배우고 전파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완주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완주군이 새로운 캠핑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