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석탄마을 유제관(전북 농업경영인협의회 회장)씨는 27일 고창읍사무소에서 쌀 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유제관씨는 토마토와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전문농업인으로서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쌀을 기탁하고, 5년 전부터 해마다 1세대씩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친정에 보내주는 선행도 하면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유제관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힘든 일상에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읍은 기탁된 쌀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및 불우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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