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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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상공인 지원 대폭 확대
  • 김종성
  • 승인 2015.0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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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4회 융자금 신청 접수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가동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전북 도내에서 최초로 소상공인지원기금설치조례를 제정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은 민선6기 박우정 군수의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사업으로, 6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15억원을 조성하였다. 그동안 256명의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 54억여원을 융자 지원하여 이자 3억7천만원을 군에서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연2회(1월,6월) 융자지원 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연4회(1월,3월,6월,9월) 대폭 확대 지원하여 고창군에 사업장을 둔 5,200여 업체(국세청자료)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정 군수는“교통의 발달과 인터넷 쇼핑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소상공인의 경제기반이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와 함께, 써비스 향상교육, 상인대학 유치, 우리고장 업소(상품) 애용 운동을 전개하여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행복한 명품고창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까지 금년도 1분기 소상공인 운영자금 신청을 접수 한 결과 86명이 20억원의 운영자금을 신청했다. 군에서는 이 중 적격자를 심사 선정하여 2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상환으로 융자지원하고 4%의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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