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마을공동체 사업 단계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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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마을공동체 사업 단계별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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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발굴·육성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5인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공동체를 적극 발굴·육성해 공동체 의식 및 문화를 복원하고, 기존의 마을재생학교와 마을공동체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분류해 공동체 정책을 시행하고, 교육사업은 공동체 의식 확산 및 활동가 양성교육, 마을 재생학교 등을 추진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경우 소규모 공동체 사업, 원도심 공동체 사업,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교육사업은, 공동체 의식 확산 및 활동가 양성교육은 전주형 공동체 사업 설명회, 활동가 양성교육, 전문가 양성교육, 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으로 이뤄진다. 마을재생학교는 마을재생 이론교육, 마을조사, 마을 만들기 계획 수립 등을 교육하며 마을단위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할 예정이다.
공동체 활성화사업 중 소규모 공동체 사업은 시비 3억원을 투입해 5인 이상 전주시 거주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공모, 따뜻한 이웃 복원과 공동체 형성을 시행하기로 했다. 2단계는 이음단계로 2016년도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원도심 공동체 사업은, 신도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침체된 원도심 지역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원도심 10개동에 대해 지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15년도에는 1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16년이후 순차적으로 3개동씩, 지역별 발전계획에 따라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완산동, 진북동, 인후1·3동, 금암1·2동이 해당된다.
특히 마을 공동체 사업은 마을 재생학교에서 습득한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 단위 특화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동 단위, 지역단위 등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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