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향토자원 활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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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향토자원 활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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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미나리의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성공, 22일 바이허브(주)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워터 파슬리 카밍 슬리핑팩, 워터파슬리 마스크팩 등 2종으로 전주미나리 추출물의 미백효능, 진정작용, 항균 및 항염증 효능 등 피부예방 및 개선효과의 기능성을 규명해 특허출원과 이를 소재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허브(주)는 천연조성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제조, 유통하는 기능성 유기농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활발한 마케팅활동으로 전주의 대표적인 내추럴 화장품 유망업체이다. 향후 화장품산업 관련 연구 및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화에 합의하는 내용도 체결했다.
또 워터 파슬리 슬리핑팩은 69%의 미나리 추출물이 잠자는 동안 지친피부를 집중적으로 진정 및 보습시켜주어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성 슬리핑 팩으로 미나리 추출물이 들뜬 각질을 가라앉혀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효과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워터 파슬리 마스크팩은 처지고 생기 잃은 피부에 진정, 미백, 주름, 보습, 리프팅 5가지 효과를 주어 피부를 가꿔주는 멀티 시스템인 올인원 마스크 팩으로, 마스크는 상·하층으로 분리해개발했고, 하단의 마스크는 쳐지고 볼록한 턱 선을 리프팅패치로 팽팽하게 끌어올려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연구소의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연구성과의 기술 상용화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제품화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 내 기업 등과 기술이전 및 산업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여 농·식품 융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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