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규제·애로..현장에 답이 있다
상태바
기업의 규제·애로..현장에 답이 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2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육성 및 기업애로 해소 등 현장업무 본격 시작

전주시가 본격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이미 간파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결론하에 지난 한옥마을사업소를 한옥마을로 보낸데 이어 기업지원사업소를 기업 속으로 보냈다.
따라서 지난 22일 김승수 시장과 중소기업 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마련된 기업지원사무소 현장시청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전주시가 지난달 개설한 한옥마을 현장시청 1호에 이어 두 번째 ‘현장시청’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개소로 그간 현대해상 빌딩에서 근무하던 기업지원업무 담당자들은 팔복동 경제통상진흥원 내 현장시청으로 일터를 옮겨 근무하게 됐다.
‘현장시청’은 “시청의 본질은 건물이 아닌 현장에 있다”는 김승수 시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사업으로,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행정조직이 직접 나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전주시는 관광산업과 한문화팀을 현장시청 3호로 선정, 올 상반기 중 전통문화전당 내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며, 이외에도 영세소상공인,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경제과 전통시장육성팀의 경우, 전통시장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