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두뇌 건강교실, 치매예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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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두뇌 건강교실, 치매예방 인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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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상담센터는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이란 지남력,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시공간능력 등 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정보처리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 재활프로그램이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2015년 상·하반기 3그룹(경증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치매 고위험)으로 구성하여 주 2회 총40회 진행되며 6개월 프로그램 운영 후 정신건의학과 자문의 상담 및 프로그램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한다. 따라서 지남력 및 집중력 증진을 위한 두뇌 튼튼 교실, 기억력 증진을 위한 기억이 자라는 교실, 소근육 운동을 위한 손 놀이 교실 등의 작업치료 뿐만 아니라 매주 2회씩 순차적으로 운동, 음악, 미술, 원예치료, 명상 요가프로그램 등이 실시 될 예정이다.
치매상담센터 관계자는 “작년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98기관을 방문 3만801명에게 인지증진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교육, 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에도 직접 찾아가는 인지증진프로그램 및 예방교육을 실시계획으로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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