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선콘서트를 통한 따뜻한 선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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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선콘서트를 통한 따뜻한 선행 실천
  • 김종성
  • 승인 2015.01.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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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만원 상당 이불 90채 지원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유덕철. 이하 노사모)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2월 28일 동리국악당에서 자선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불 90채(850만원 상당)를 구입하여 지난 15일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노사모는 1999년 12월 결성된 이후 회원들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거리공연, 지역축제 등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또한 고창실용음악연구소, 통울림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음악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덕철 회장은 “지금 현대사회는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너무나도 소외된 계층이 많다며, 나’만이 아닌‘우리’를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 작은 사랑이 지역 이웃에게 온정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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