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평생학습과 인문정신 부흥 거점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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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평생학습과 인문정신 부흥 거점공간 탈바꿈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1.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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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문학 독서프로그램등 문화프로그램 400회 운영

순창군이 올해 군립도서관 운영을 평생학습과 인문정신 고양의 원년으로 정하고 인문학 특강 및 독서.취미.여가 문화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15일 올해 인문학 특강 등 문화프로그램을 400회로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군민들의 인문정신 부흥을 위해 순창의 역사?문화, 인물, 설화 등을 소재로 한 인문학 독서 아카데미를 올해 40회 가량 실시한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교감하고 아이들의 건전한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3월부터 주 1회 실시하며 300가족에게 책꾸러미 지원사업도 펼친다.

 

최영록 문화관광 과장은 “지금 사회는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문화적 복지혜택을 누리고 사느냐가 더 중요한 사회다” 며 “도서관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 7월 개관한 순창군립도서관은 약 5개월 동안 군민 2만여 명이 도서관을 방문 32,644권의 도서를 이용하였으며, 또한 관내 독서관련 단체들과 협력하여 총 94회에 걸쳐 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한 결과 7,5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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