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유관기관과 합동순찰 방학중 학생안전 확보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각급 학교 겨울방학과 곧 이어질 졸업시즌을 앞두고 14일 오후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학교주변, 관통로, 터미널 주변의 PC방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은 고창교육청, 고창고 등 4개교 인성인권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겨울방학중 청소년들이 탈선하기 쉬운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각 학교별 졸업과 신학기를 대비, 학교폭력과 학생 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3시간 가량 학원 밀집지역, 소공원,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살피며 도보순찰을 했으며, 월곡택지 지구 등 여성안심구역에 대한 순찰도 병행해 성범죄 예방활동에도 주력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에 나선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탈선 및 비행예방을 위해 협력단체와의 등하굣길 합동순찰, 캠페인 등 유기적인 협력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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