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옥외광고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전주시 옥외광고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0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9개 기관 선정, 도내 유일

전주시는 행정자치부의 2014년도 옥외광고 업무 종합평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2년에 이어 2014년에도 옥외광고 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자체의 2014년도 옥외광고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간판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시·도 자체 심사 후 행정자치부에 우수 지자체를 추천하고 2차는 서면심사를 통해 행정자치부에서 19개 시·군·구를 선정, 3차는 제출자료 사실여부 및 서면파악이 힘든 경우 현지 확인실사를 하는 3단계의 절차로 옥외광고 분야 전반에 대한 심사였다.

앞서 전주시는 옥외광고 개선을 위해 전주·완주 혁신도시 옥외광고물 설치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와 강풍 등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민·관 합동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폐업 및 이전에 따라 건물에 남아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무료 철거, 도시미관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왔다.
또한, 식품위생업 등 인·허가 전에 광고물 설치에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일반음식점 및 유흥주점 등 위생업주 교육 시 찾아가는 옥외광고물 틈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의 공모사업에 전주시의 ‘천년전주 풍남문 로터리 간판개선사업’이 선정, 풍남문 주변의 열악한 노후간판 정비와 인근 한옥마을과 어우러진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시키려는 전주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