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시장 첫 공식 일정 삼성자립생활관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승수 전주시장이 2015년도 첫 공식 업무를 열악한 자립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는 극심한 취업난과 주거불안, 의료 등 청년들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행정에서 깊숙이 개입해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실현하는 핵심가치인 ‘사람’ 중심의 행정으로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담겨져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밥 굶는 아이가 없는 도시, 어린이집 친환경쌀 공급,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거동불편노인 지원 및 장애인에 대한 사랑의 도시락배달, 결식우려아동 적극 발굴지원, 아이푸드카드 발급확대, 지역아동센터·경로당·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등 ‘함께하는 복지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희망과 미래에 대한 약속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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