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과 최은자 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상태바
생활복지과 최은자 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03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최은자(사진) 과장이 현직 공무원으로서 받기 힘든 녹조근정훈장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은자 과장은 1979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 창조적인 업무수행 및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민행정에 친절과 봉사로 적극 임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공직생활을 인정받았다. 최 과장은 2013년부터 생활복지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저소득층 생계안정, 어르신이 살기좋은 맞춤형 서비스, 장애인 생활편익 복지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각지대 없는 함께하는 복지도시’의 산 증인이며 주역이다. 특히, 결식아동에게 도시락 및 밑반찬을 지원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 아이들이 따뜻한 아침식사를 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이후 익명의 독지가, 상인, 교사 등 각계계층에서 온정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사랑의 나눔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또 복지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장관상 및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