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 프로젝트 브리지 미국청소년대표단 전북방문
상태바
코리아 소사이어티 프로젝트 브리지 미국청소년대표단 전북방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2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프로젝트 브리지에 참여한 미국청소년대표단 22명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지난해('09.12.1∼12.6)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뉴욕 투자설명회시 '코리아 소사이어티'측에서 전라북도 방문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진 행사로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선발된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방문첫날인 27일 고창 선운사에 도착하여 발우공양, 예불 등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둘째날 28일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본 뒤 새만금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당일 저녁 전주한옥마을에서 숙박체험까지 한국문화를 두루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전라북도청을 방문해 김완주 도지사를 접견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소감과 새만금 사업의 미래에 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를 접견한 학생들은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하여 추진방향, 환경과 개발의 상관관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또 잘 보존된 한옥마을, 고창템플스테이, 비빔밥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사업은 국책사업으로 국가예산과 민간투자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세계로 융비 하는 디딤돌과 동북아 경제 중심지 개발 역할"을 강조하며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태양, 풍력, 식품 등 친환경적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방문한 여러분들이 차기 글로벌 리더들로 성장해 한국문화에 대한 기본이해를 넓히고 전라북도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새만금프로젝트를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