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면 월봉마을 사례 우수상 수상(고창군 기관표창)
고창군은 지난 10일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제2회 전국지역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 해리면 월봉마을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해리면 월봉마을(대표 이대건)은 ‘마을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인문마을’이라는 주제로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한 마을 ▲건강 강정으로 주민 일자리 창출 ▲다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 등을 사례로 소개하며 기존 마을 만들기 사례에 창의성을 더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사례발표로 진행되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0개 지자체가 수상했으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역공동체 담당공무원, 학계 전문가와 지역 현장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허언욱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인 국민 행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동체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