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합동순찰! 우리동네 인삼도둑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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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합동순찰! 우리동네 인삼도둑 걱정 끝!
  • 김종성
  • 승인 2014.1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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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절도 표적 인삼밭 집중순찰, 절도예방 총력전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인삼이 고가의 현금성이 높은 작물로 범죄 표적이 됨에 따라 인삼밭 지키기에 나섰다. 해리파출소(소장 고민석)는 매일 야간 상하면 검산마을 등 4~5년근 인삼밭 20개소에 대하여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인삼밭 위치, 재배수량, 수확 예정일, 경작자 핫라인 등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순찰장면 찍은 영상을 직접 경작자들에게 SMS로 발송하는 방법으로 농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해리파출소는 인삼재배지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순찰노선을 지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코스별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농산물 운반차량 이동로에 대한 목검문을 시차제로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인삼도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민석 파출소장은 “대부분의 인삼밭이 넓게 분포해 있어 상시 절도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농가들의 CCTV, 블랙박스, 방범경광등, 경보기 등 자발적인 방범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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