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 마을 건강원 유공자 군수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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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 마을 건강원 유공자 군수 표창
  • 김종성
  • 승인 2014.11.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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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면 양지순 외 5명 30년 동안 마을건강지킴이 활동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마을건강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리면 양지순 외 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마을건강원은 1980년대 농촌지역의 열악한 보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진료소가 설치되면서 진료소와 마을주민의 교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정되어 지금까지 110여명이 30년 동안 마을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박우정 군수는 건강생활실천사업, 해안권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에 공이 큰 5명의 수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건사업의 취지에 맞춰서 건강원의 역할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마을의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올해 보건진료소 사업 추진실적 및 홍보를 위한 소식지 “고창愛”제3호 제작 발표회도 가졌다.

백양보건진료소 이정임 소장의 경과보고와 소식지 관람 후 보건진료 종사자들은 앞으로도 가족과 같은 관심과 애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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