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 30세대 이불 세탁 봉사
고창라이온스(회장 이동경) 및 고창매화라이온스(회장 김숙자) 클럽은 지난 19일 신림면 희망안전지킴이가 발굴한 소외계층 유모 할머니(79세)를 돕기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신림면희망안전지킴이는 유모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배와 장판 교체, 외벽 도색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 홀로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 구호 아래 회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신림면 희망안전지킴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경 회장은 “이번 집수리로 할머니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기분이 좋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