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과 ‘구연동화’ 감상하며 옆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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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과 ‘구연동화’ 감상하며 옆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됐어요
  • 김종성
  • 승인 2014.11.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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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초등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간접체험의 기회 제공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왕따문제를 주제로 하는 ‘나는 달라요’라는 동물 인형극과 ‘거짓말 같은 진짜’라는 구연동화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해리초등학교 전교생 44명에게 인형극과 동화를 들려주는 등 학생들이 공연문화를 접함으로써 친구들과의 우정, 학교폭력의 위험을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인형극은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고창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의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순회를 하고 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공연을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은 “손자뻘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면서 작은 규모의 공연이나마 아이들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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