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출신 송대관 가요제 창립총회 갖고 준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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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출신 송대관 가요제 창립총회 갖고 준비 본격
  • 박정호
  • 승인 2009.07.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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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

정읍 출신 국민가수 송대관씨의 이름을 딴 ‘송대관 가요제’가 오는 10월 31일 내장산 문화관장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지난 13일 김영수 예총 정읍지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대적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가요제 준비에 들어갔다.

송대관 가요제는 정읍시의 홍보대사이며 국민가수인 송대관씨의 명성을 통해 정읍시와 내장산을 전국에 알리고 ‘가요제의 명품화’를 통해 정읍시의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총 상금 2,800만원 중 대상 1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가수인증서와 음반취입이 알선되고, 금상부터 은상까지는 소속사 전속 가수로서 연예활동이 지원된다.

1차 예선은 오는 9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리며 이 중 30팀을 선발해 오는 9월 21일 전문음악 녹음실에서 15팀을 가려내는 2차 심사를 갖는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6세에서 30세까지이며 가수협회에 등록되어 활동 중인 사람은 참가에서 제외된다.


기성곡과 창작곡 제한 없이 솔로와 중창 등 모든 장르의 가요로 참가가 가능한 가요제 참가자는 정읍시청 사계절관광과로 우편 및 인편 접수되며 ‘송대관 가요제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도 받는다.


정읍시는 송대관 가요제의 성공을 위해 TV와 라디오 스팟광고와 함께 각 중앙방송 연예 프로에 가요제의 개최를 소개하고 언론사를 통한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송대관 가요제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강광 시장은 전국의 많은 가요제 중에서 “송대관 가요제’가 명실상부한 신인 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아울러 “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로 사계절 관광도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내장산단풍과 함께 송대관 가요제가 또 다른 정읍의 볼거리와 명품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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