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용역과제 과업내용 심의..명확성·예산규모 적정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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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용역과제 과업내용 심의..명확성·예산규모 적정성 심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1.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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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14년 하반기 용역과제심의회 개최하고 용역과제의 타당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등을 심의 총 12개 사업 중 11개 주요사업 심의 결정했다.
아울러  LID빗물그린인프라 사업, 도로건설 수립용역 및 동물원 특성화사업 등 총 75억원 규모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진 것, 따라서 시가 계획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사업과 전주동물원 특성화사업 등 주요현안사업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 하반기 용역과제로 심의를 통과해 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민간전문가와 교수,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용역과제심의위원회’를 갖고 총 1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를 했다.
‘전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이번 심의 과제는 학술용역의 경우 용역비 2000만원 이상, 종합기술용역은 3000만원 또는 공사비 10억원 이상, 공사설계용역도 5000만원 이상 또는 공사비 10억원 이상 등 사업으로 총 76억97000만원 규모다.
심의위원들은 용역과제 과업내용에 대해 필요성, 타당성 등을 용역결과물에 대한 활용목적의 명확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등 적정사업 9건, 조건부사업 2건, 재검토사업 1건 등으로 결정했다.
적정사업으로는 도시경관 사진기록화 사업(1억원),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종합계획 수립용역(2억원), LID빗물그린인프라 조성사업(21억300만원), 전주전통문화도시 육성 및 관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1억원), 전주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25억원), 시외곽지역 도로명안내표지판 설치공사 설계용역(5500만원), 전주시동물원 특성화사업 기본계획용역(3억2800만원), 동산육교 보수·보강사업 공사설계 용역(5200만원), 전주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용역(17억4500만원) 등이다.
또한 조건부사업의 경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1억6500만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2억원) 등으로 제시된 조건을 마련한 뒤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전주시 통합디자인 기본계획 및 실행 가이드라인 수립용역(1억4900만원)은 재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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