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4시간 빈틈없는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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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4시간 빈틈없는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분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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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전점검 및 기초 소방시설 보급…소방서, 119 안전센터 설립 등에도 박차

완주군이 기본이 바로 서고, 24시간 빈틈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10월 분당 판교 사건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초기 대응을 효율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안전한 완주’를 보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우선 이달 7일까지 대형건축물 환기구, 야외 공연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차 정밀점검을 실시한 뒤, 재난 방지를 위한 근원적 해소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겨울철 난방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300여가구를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특히 완주군은 생활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내 119 안전센터는 2015년 설립을 목표로 차질없는 진행 중이며, 봉동 둔산지구 및 이서 혁신도시에서의 치안센터(분소) 유치도 경찰당국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각종 안전사고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기본이 바로 서고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안전대책을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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