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골목길에도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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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골목길에도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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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올 연말까지 길 찾기가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를 위한 벽면형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치된 도로명판이 큰 도로인 '로'와 '길' 등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을 이용하는 보행자가 길을 찾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군은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에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주위에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장소나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정확한 주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불편을 없애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도로명판 1,730개, 건물번호판 2만7천개, 지역안내판 25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개선 및 보완이 요구되는 시설물에 대해 금년 말까지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군민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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