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8일 ‘고종시 마실길 걷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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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8일 ‘고종시 마실길 걷기행사’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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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8일 오전 9시부터 소양면 위봉사 주차장에서 ‘동상 고종시 마실길 걷기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도내 길걷기 동호회 등 1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행사는 위봉사에서 위봉폭포, 시향정 전망대, 학동 청국장마을로 이어지는 고종시 마실길 1코스 11.5km 중 10.5km 구간을 걷게 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쾌적한 탐방여건 조성을 위해 걷기노선에 대한 풀베기와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스토리가 있는 안내판을 설치 하는 등 최적의 탐방로를 유지관리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봉사, 위봉폭포 등 길거리에서 만나는 역사를 체험하고 시인과 함께 걸으면서 시조짓기와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써서 우체통에 넣기 등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성이 있는 사유공간으로서의 고종시 마실길로 새로운 길문화 체험이 되도록 노력한 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완주군만의 길체험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동상 학동마을에서는 각종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길걷는 중간에 완주군의 로컬푸드 생산품으로 만든 간식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으뜸도시 완주! 명품 마실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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