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엔지등 5개 기업, 완주군에 둥지를 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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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엔지등 5개 기업, 완주군에 둥지를 틀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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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기업, 투자협약 체결 -

자동차 및 기계부품, 금속제품 등을 생산하는 5개 중견기업이 완주군 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4일 군청에서 티엔에스산업, 전주특강, 하나정밀, 다산엠티, 에스엠이엔지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과 에스엠이엔지 한정권 대표 등 5개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사항 이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티엔에스산업(대표 최재연)과 다산엠티(대표 이성재), 하나정밀(대표 이홍열) 등 3개 업체는 각각 50억원, 15억원, 18억원을 투자할 테크노밸리 산단에 예정이다. 또한 모두 5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에스엠이엔지(대표 한정권)와 전주특강(대표 김귀곤)은 각각 50억원, 15억원을 투자해 구조용 금속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액 150억원, 고용 123명 규모의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 후 향토 기업과 결합하면 자동차부품 등 도 핵심 전략산업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5개 기업의 투자로 인해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71.73%를 기록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완주 테크노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5개 기업에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한 기업들이 활발히 생산활동을 벌이고, 많은 지역주민을 고용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완주군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정권 에스엠이엔지 대표도 “완주 투자에 따뜻하게 맞아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완주군민을 되도록 고용하는 등 조금이나마 완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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