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1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이 도래됨에 따라 산불진화인력 확보는 물론 산불진화차, 개인진화장비 등 산불진화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해 산불발생에 대한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췄다.
금번에 선발된 산불진화인력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29명, 산불감시원 80명 등 총 109명이다.
산불예방 전문진화대는 주말과 휴일에 관계없이 본청에 상시 대기하면서 산불상황 발생시 즉각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하는 업무와 산불발생요인 사전제거사업 등을 병행하여 수행하게 되며, 산불감시원은 각 읍.면 산불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감시.진화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림은 가연성 물질이 풍부하고 침엽수 단순림이 많아 한번 발화가 되면 봄철 산불 못지않은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봄철에 1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0.78ha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7명의 산불가해자를 검거하여 산불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과태료 2,600천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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