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채창수)는 23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규 안보교수(박사/예비역 소장)를 초청, 전주 동암고등학교(교장 김진태) 1학년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과 북한’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 시민의식과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 통일에 대한 올바른 준비태세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4회씩 실시하고 있다.
김규 교수는 “최근 우리주변에서 통일대박과 같은 말들이 회자되고 지금의 북한이 어제의 북한이 아니다는 등 다소 과장된 표현들이 뉴스를 타고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철저한 주민통제, 핵과 미사일로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북한, 대 세습과 우상화실태, 선군정치가 지배하는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북한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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