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강화,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생동감 넘치는 구정 펼칠 터”
제24대 전주시 완산구청장에 안병수(57세·사진) 복지환경국장이 22일 취임했다.
안병수 구청장은 폭넓은 지식과 유연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복지환경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을 보듬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쳐와 구정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전주시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한옥마을의 분야별 수용태세 점검 및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업무·상업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밀집되고 있는 서부신시가지의 교통, 청소 대책,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는 시민 밀착형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겨울나기를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을 다해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 청원의 노력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공직자는 누구보다 많이 정확히 알고 공정해야하며,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야 민선6기 전주시정이 지향하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하며 “시민과 직원 여러분이 기대하는 사명을 받들고, 보내주신 믿음 이상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바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4년 공직을 시작해 올해로 31년째 전주시에 몸담고 있는 안 청장은 감사담당관, 재무과장, 성장산업과장, 복지환경국장을 역임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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