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전에 기여, 경찰의 날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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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안전에 기여, 경찰의 날 감사장 받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10.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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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이 사람을 아시나요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범죄예방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전주시청 직원이 경찰의 날(21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현재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재익 담당(사진).

그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지난 2012년 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천년전주 콜센터(222-1000)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인물이기도 하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재익 담당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들이 스쿨존에서 마음 놓고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발견 즉시 관제요원이 경고방송을 실시, 어린이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지난 4월에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시범사업 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기존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수배·뺑소니 범죄차량, 지방세 체납 등 각종 문제차량을 자동감지 추적 기능을 갖추게 됐다.
또한 혁신도시 CCTV 설치를 위해 LH에 설계 변경을 요구, 7억 정도 예산절감과 함께 안전한 혁신도시가 되도록 노력했다.
이외에도 안전한 산책로 확보와 청소년 안전을 위해 황방산 공원 정상, 완산공원 정상, 화산공원 정자, 인후공원, 덕진공원, 태평동 청소년 문화의 집 부근 6개소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전주천, 삼천천 산책길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옥마을의 관광객이 24시간  CCTV를 활용,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CCTV를 이용한 관광안내시스템 구축도 계획 중에 있다.
장재익 담당은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있는 한 모든 전주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가 되도록 일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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