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이 사람을 아시나요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범죄예방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전주시청 직원이 경찰의 날(21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현재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재익 담당(사진).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재익 담당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들이 스쿨존에서 마음 놓고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발견 즉시 관제요원이 경고방송을 실시, 어린이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지난 4월에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시범사업 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기존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수배·뺑소니 범죄차량, 지방세 체납 등 각종 문제차량을 자동감지 추적 기능을 갖추게 됐다.
이외에도 안전한 산책로 확보와 청소년 안전을 위해 황방산 공원 정상, 완산공원 정상, 화산공원 정자, 인후공원, 덕진공원, 태평동 청소년 문화의 집 부근 6개소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전주천, 삼천천 산책길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옥마을의 관광객이 24시간 CCTV를 활용,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CCTV를 이용한 관광안내시스템 구축도 계획 중에 있다.
장재익 담당은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있는 한 모든 전주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가 되도록 일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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