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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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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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100년을 기리고 다가올 100년을 꿈꾸다

  완주군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3일 소양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소양면은 1760년 영조 36년에 최초로 ‘소양면’이라 기록되었고 1914년 4월경에 직제에만 존재하던 소양면에 면장을 임명하여 소양면 황운리 개인 건물에 면사무소 청사를 두고 업무를 시작한 것이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

  특히 국가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개천절에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 화합한마당 잔치가 더욱 더 빛났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3,000여명과 완주지역 기관단체장, 출향인이 참석한가운데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 노인위안잔치, 전시행사 등이 치러졌다.

이날 군수상에는 이예분, 남아기 씨가 장수상을, 깅시복 씨가 봉사상을 받았고 소양면을 빛낸 인물로 故 송인석, 故 홍태현, 故 김영옥, 故 김기호, 이성룡, 임명환, 김정용 씨가 면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소양의 고전무용 청년인 ‘홍다솜’양이 소양 미래비전을 선포하였으며 풍류학교생들과 어우러진 주민들의 소양아리랑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기념식 후에는 면사무소 앞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의원,군수, 면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시행사에서는 교육관, 미래관, 역사관, 유물관, 문화예술관, 산업관 등 테마별로 나누어 사진, 작품, 유물 등을 전시하였으며 소양면 개청 100주년 기념우표를 면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올해 소양면 100주년 행사를 기념하였다.

  이계임 소양면장은 “지나간 10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꿈꾼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소양면 발전에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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