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4회 주민건강체조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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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4회 주민건강체조 한마음대회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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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실감나는 하는 건강한 어르신들 대거 출연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제4회 주민건강체조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둘째날 주무대에서 개최된 주민건강 체조 한마음대회에는 읍면을 대표한 13개 팀이 출전해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완주군 보건소가 운영해 온 건강체조 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참가자들로 이루어졌다.

  대부분 70세 이상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건 등을 활용한 관절운동 등 다양한 시연 동작을 보여줌으로써 노년의 나이에도 무대에 설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13개 읍면에서 온 응원단들은 다양한 응원 도구와 화려한 의상으로 출전팀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등 축제의 미와 흥미를 북돋아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완주으뜸상의 영예는 화산면 한우 사랑팀에게 돌아갔는데, 화산면 한우사랑팀은 암행어사출두여라는 곡명으로 유연성체조, 근력강화 체조, 유산소 운동을 접목한 다양한 시연 동작과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많은 관람자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와일드 행복상에는 고산면 느티나무팀, 경천면 대추사랑팀에게, 씽씽기쁨상은 소양면 하하호호팀, 이서면 배꽃할매팀, 용진면 바람난야채부인팀에게, 한마음어울상은 삼례읍 언제나 청춘팀 외 6개팀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군민적 공감과 붐을 일으켰으며, 9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건강 체조를 시연하여 9988을 실감나게 해준 여러 어르신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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