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관사 주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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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관사 주민 품으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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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 휴식 및 힐링,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활용키로


  완주군수 관사가 주민의 휴식 및 힐링은 물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개발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관사 활용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 및 직원으로부터 14건을 제출받은 후, 이중 '커뮤니티 카페(Community Cafe)'와 ‘씽킹 하우스(Thiking House)'를 최우수인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은상에는 ‘완주 갤러리(작은 미술관)’를, 동상에는 ‘완주 산후조리원’ 활용방안을 각각 선정했다.

완주군은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위민 행정을 강조하는 박성일 군수의 방침에 따라 관사를 주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활용키로 하고, 실무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활용방안을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상 1층 197㎡ 규모의 완주군수 관사는 올 하반기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내년 1월경 가칭 “완주웰컴센터 「으뜸」”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관사는 완주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작은 미술관 형식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주민 휴식 및 힐링의 공간인 커뮤니티 카페로 변신한다.

또한 군정 자문 및 정책개발을 위한 주민~전문가~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인 씽킹 하우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커뮤니티 카페는 83㎡, 씽킹하우스는 115㎡ 규모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군은 웰컴센터 「으뜸」옆에 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 친화공간인 “으뜸 마당”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박봉산 완주부군수는 “그간 권위주의의 상징인 군수 관사를 주민이 주인되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박성일 군수의 소신에 따라 많은 주민의견을 들어 활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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