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 완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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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 완주에서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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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꿈꾸며 마을의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제7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지역경제순환센터와 와일드푸드 축제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와일드푸드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에 따라, 완주군의 공동체 사업이 축제에 어떻게 참여하고 소득을 이끌어 내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대회는 완주군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와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대회 첫째 날, 일본 자치문제 연구소 사무국장 이케가미 히로미치(池上洋通)씨의 “생활정치로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마을만들기, 한계를 넘어’라는 소주제 강연회 및 분과별 토론회와 개막식을 갖는다.

  둘째날은 로컬 정책의 우수 사례가 많은 완주 지역 현장투어가 계획되어 삼례 예술촌과 로컬푸드 직매장, 고산 미소시장 등을 방문하고, 와일드푸드 축제 현장에 참가한 마을 공동체를 방문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 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통해 마을 만들기의 우수한 사례들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완주군 공동체 사례가 전국에 전파되어 어려운 농촌과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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