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처럼 따스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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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처럼 따스한 나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9.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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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사랑의 고리맺기, 단체·기업들의 나눔 -

  완주군은 올 추석명절에도 변함없이 전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을 이달 5일까지 펼치고 있다.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은 경기불안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줄고 있는 나눔이 필요한 세대에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15년 이상을 추석과 설명절에 완주군 전 공무원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나눔 운동이다.

 

  나눔은 관내 국가 보훈단체, 장애인 단체 등에서 추천한 어려운 세대와 공무원이 담당하고 있는 1마을에서 선정한 8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게 해달라며 단체, 기업 등에서 이웃돕기 물품도 줄을 이었다.

 

  풍류학교는 풍류축제 때 기부받은 라면 70상자와 쌀, 현금 20만원 등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하였고, 지난달 28일에 대한한돈협회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이남균)는 돼지고기 500㎏, NH농협은행은 백미 10㎏ 130포를 각각 전달하며 독거노인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물품을 기부하였다.

 
   불교단체인 한국 SGI전주권에서도 바자회 수익금 230만원을 전달하여 어려운 가정에 사용해 달라하며 이웃돕기 기탁이 줄을 이었다.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 쌀, 라면, 현금 등은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추석을 위해 많은 군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해준 풍류학교,  한국 SGI 전주권, 대한한돈협회, NH농협은행에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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