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협력방범 체계 구축으로 강력범죄 예방
상태바
추석전후 협력방범 체계 구축으로 강력범죄 예방
  • 황연수
  • 승인 2014.09.02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연수/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우리사회는 너무나 강력한 범죄들이 너무 쉽게 접하는 것을 볼 때 국민들의 감정이 너무 목말라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씩 있다.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폭력범죄와 묻지 마 범죄라고 일컬어지는 화풀이성 강력 범죄로 인하여 피해를 당하는 피해자나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아픔을 주며 그 사회적인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강력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을 믿고 의지하는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물론 있는 경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도 하게 되고, 한정된 인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불철주야 재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추석이 다가오면서 경찰에서는 추석 전후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을 2단계를추진하고 있는데, 금융기관, 시장, 마트 등 현금다액업소 주변을 순찰 및 도보로 범죄 예방을 위해 현재 부족한 인력이지만 열심히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추석 절에는 농산물의 가격도 폭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농촌지역의 농산물 절도를 위해서 예방 순찰과 검문검색도 병행하고 있으며, 취약지 빈집털이, 농산물 창고, 농자재 등 순찰을 하면서 안전하다는 문자 메시지도 전송하는 등 내 지역의 농산물 절도 예방에도 노력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기본 목표이며, 주민이 있기 때문에 경찰도 그 존재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엄청난 기술, 전자,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새롭게 범죄가 발전하고 있어서 이러한 최첨단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인력으로는 벅찰 때도 있어 경찰을 바라보는 주민의 협력방범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한 절실하게 느낄 때가 많다. 물론 주민들도 자위방범체제 구축을 하여 내 재산을 내가 지킨다는 마인드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 가정, 내 마을, 내 고장을 내가 지킨다는 방범의식과 이에 동참하는 것이 바로 협력 방범이며, 사회적인 약자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안전 보호로 이들을 도모해야 하는 것도 당연하기 때문에 주민들도 함께 동참하는 협력방범 체계가 구축이 되어야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다.


흔히, 옛 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하며, 경찰에서도 이러한 사회적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한다면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방범 체계는 자연스럽게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기사